뉴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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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틱 시티, NJ) AC의 마지막 코스였던 한국전쟁 기념비와 Tanger outlet뉴욕 생활 2020. 10. 12. 20:49
기분좋게 라이브 음악에 맥주 한 두잔을 먹고 나온 우리는 다시 보드워크로 나왔다. 여전히 평화로웠던 애틀란틱 시티의 보드워크 오는 길에 다시 보이는 관람차의 풍경 또한 평화로웠다. 다시 호텔 쪽으로 돌아가는 중에 의도치 않게 만난 한국전쟁 기념비 뉴저지 한국전쟁관 여러 깃발들이 꽂혀있던 곳 왠지 한국인으로서,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서 안을 좀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그 당시 군인들의 모습을 조각해 놓았던 공간 특히나 가장 인상적이었던 군인의 슬픈 표정 이름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었으나 꽤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들 그리고 이 안쪽에는 그 당시 희생된 군인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그 멀리서 한국까지 와서 고생한 걸 생각하며 잠시 고마운 마음과 묘한 느낌이 들었던 순간 한국전쟁관을 떠나온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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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틱 시티, NJ)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긴 비어타임뉴욕 생활 2020. 10. 11. 00:10
열심히 사격 게임을 끝낸 우리는 다시 보드워크로 나와서 또 목적지 없이 걷기 시작했다. 그냥 걷기만 했는데 힐링되는 느낌 무엇? 하늘도 이쁘고 햇볕도 좋은 그 날의 오후 가다가 귀에 박히는 라이브 음악 소리에 우리도 모르게 발을 멈췄다. 우리를 멈춰서게 한 라이브의 주인공들 ㅎ 맥주를 시키는 바,피자등의 시키는 간이판매대가 있고 (심지어 도끼던지기도 안에 있었다는 ㅋㅋ)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우리도 잠깐 앉아서 즐기기로! 전송중... 전송중...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자자, 피맥 짠! 간이판매대에서 파는 피자치고 생각보다 맛있었다는 ㅎ 맥주는 종류별로 시키면 잔당 6불, 일반 생맥은 잔당4불이었으니 참고! 피자는 조각당5불이었다 (참고로 우리는 크기가 커서 한 조각을 두개로 또 잘라달라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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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틱 시티, NJ) 바다에서 보물을 찾는 사람들뉴욕 생활 2020. 10. 8. 09:36
Caesar's palace hotel 카지노에서 흥겨운 오락시간이 끝난 후, 우리는 따뜻한 햇볕 아래 산책을 위해서 밖으로 나왔다. 뭔가 아기자기한 애틀란틱 시티 :) 해변가 도로에는 아래와 같은TRAM이 다닌다. 보드웤 풍경을 더 아기자기 하게 만들던 트램 ㅎ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한번 타는데 4불정도 하는듯 이따가 걸을 보드웤은 잠시 지나치고 본능적으로 정면에 보이는바다로 향했다. 평온해 보이던 애틀란틱 시티의 바다 - 그 바다를 만난 나는... 숨겨왔던 하이텐션 발휘중 ㅋㅋㅋㅋㅋ 햇볕에 반사되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새들의 모습이 지나가던 우리의 마음마저 같이 녹여주던 곳 다들 같은 마음인지, 각자의 방법으로 따뜻한 햇볕과 여유를 즐기는 듯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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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틱 시티, NJ) 주말힐링하러 떠난 AC, 그리고 유명한 쌀국수집!뉴욕 생활 2020. 10. 5. 09:24
오랜만에 주말 힐링을 위해서 차를 렌트하고 뉴욕을 벗어나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한번쯤 항상 가보고 싶었던 애틀란틱 시티 Atlantic City(이하 AC) 대략 2시간 반정도가 걸린다. 마침 우중충하던 요새 뉴욕날씨와 달리 구름한점없이 너무 이쁘던 하늘 달려 달려 아름다운 도시, 애틀란틱 시티에 도착!! 근데 일단 아침 일찍 나오느라 허기진 관계로 배부터 채우기로 ㅎㅎ AC에서의 우리의 첫 음식점은 어쩌다보니 쌀국수집 ㅋㅋㅋ 맛있게 하는 유명한 집이 있대서 한번 찾아가 보았다. 사실 주차를 어디다 해야할지 고민이라 식당주변만 3바퀴를 돌았는데 (은근 주차공간이 없었다) 알고보니 식당 전용 무료주차장이 있었다 ㄱ- 난 뭐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 위치가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미리 잘 봐둘것! (..